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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음 달 8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하면서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가와 업계, 이해관계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의 ...
내일(1일)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으로 간주한다는 내란 특검 입장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7월 1일의 불출석은 출석의 ...
2025.06.30. 오후 10:39. [앵커] 최근 며칠 사이 서울 도심에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했는데요. 서대문구에도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이 순찰차를 동원해 포획 작전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가 ...
2025.06.30. 오후 9:40. [앵커]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재소환에도 불응한다면, 법이 허용하는 마지막 단계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추후 재통보한 출석 일정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 등 ...
장마철인데 장맛비는 사라지고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오늘은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한증막 같은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집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도심. 높은 습도와 찌는 듯한 열기가 더해진 거리 풍경은 이미 8월의 한여름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 ...
반이스라엘 정서가 미국 하버드대 캠퍼스에 확산한 뒤 대학 당국이 유대인 재학생에 가해진 위협을 방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학 측에 통보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런 조사 결과를 담은 민권법 위반 통지서를 하버드대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반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대학가를 휩쓸자 대학본부가 유대계 ...
2025.06.30. 오후 11:50. 어젯밤(30일)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수완동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동림나들목 인근에서 주류 운반 화물차와 현금수송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금 수송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차량에 실려 있던 맥주 수만 병과 현금이 도로에 쏟아져, 일대 도 ...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튀르키예 해안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튀르키예 구조 당국은 지난 주말 서부와 남동부 5개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40여 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5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스탄불, 앙카라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인 이즈미르 일대에서만 4만2천여 명이 대피한 것 ...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한미 관세협의 관련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미국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등 농업 분야 시장 개방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일주일 남짓 남기고 본격적으로 관세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지난해 10월 북한이 평양을 침투했다고 주장한 무인기는 우리 군이 날려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 내용을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당시 드론작전사령관이 직접 작전을 지시했고, 조직적인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북한은 남측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을 침투해 전단을 ...
정부가 해외 과학자의 국내 연수를 지원하고 비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해외 연구 인력 끌어오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 성과나 국내 연구환경에 기여를 확인하는 과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EC 역내 과학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국 과학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 ...
2025.06.30. 오후 10:39.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안의 목조 건물, 송석정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절반 정도가 타고 내부 집기류도 60% 정도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자와 탁자 등 남은 집기류 12점은 외부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 ...